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곽경훈 기자] 삼성이 사상 첫 정규시즌 3연패를 일궈냈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9-2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75승 50패 2무가 됐다. 다른 팀들의 잔여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뒤 류중일 감독이 활짝 웃으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에서 정규시즌 3연패는 올 시즌 삼성이 역대 최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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