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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정규 편성이 유력시 됐다.
KBS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KBS 가을 개편이 끝나는 오는 27일부터 '해피선데이' 1부로 편성될 계획을 갖고 있다.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며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KBS표 '아빠 예능'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개그맨 이휘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장현성, 방송인 이현우 등이 출연해 아빠의 육아 도전기를 담아냈다.
이 방송은 3회 모두 시청률 8% 이상을 기록하며 시청률 면에서도 성공을 거두며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높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맘마미아' 자리로 편성이 된다면 기존 방송되던 '맘마미아'는 수요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던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이 일요일 밤 11시 35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맘마미아' 시간대로 편성이 확정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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