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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서인영이 앞서가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7살 때부터 패션쇼 하듯 옷을 갈아입고 거울을 보는 걸 좋아했다"며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패션 사랑을 알렸다.
이어 "'신데렐라'로 활동할 당시에 했던 리본 머리는 레이디가가보다 먼저 했다"고 말해 앞서가는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늘 앞서가는 패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며 "주위 사람들이 1년씩 늦게 하라고 만류한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올해로 서른이 된 서인영은 30대가 되면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며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패션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한편 최근 새 댄스곡 '나를 사랑해줘'로 컴백한 서인영은 이날 지난 5월 발표했던 슬픈 발라드곡 '헤어지자'를 선보이며 화려한 댄스 뒤에 숨어있던 보컬 능력을 드러냈다.
그의 노래를 감상한 유희열은 "서인영의 보컬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그의 보컬실력을 칭찬했다. 방송은 4일 밤 12시 20분.
[레이디가가 보다 앞선 리본머리 패션을 선보였다는 서인영.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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