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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의사 한승재(주지훈)의 출근길이 포착됐다.
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측은 극의 주요배경이 될 광혜대학병원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세 명의 의사 한승재, 영상의학과 배상규(알렉스), 신경외과 정훈민(김기방)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정갈한 수트차림의 세 사람은 출근길의 모습을 담은 사진만으로도 각기 다른 캐릭터의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한승재를 연기할 배우 주지훈은 냉철하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고, 가수 알렉스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또 배우 김기방도 개성 강한 표정과 동작으로 또 한 번의 감초 역할을 예고했다.
'메디컬 탑팀' 관계자는 "1000평 규모의 세트장은 물론 세브란스 병원 각지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있어 시청자들에게도 더욱 현실감 넘치는 장면들이 담겨질 것이다. 배우들이 점차적으로 맡은 캐릭터에 동화되어가고 있는 만큼 극의 몰입도를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긴박한 현장의 상황과 불꽃 튀는 경쟁, 그리고 암투가 공존하는 의료계의 치열함을 그릴 '메디컬 탑팀'은 MBC 드라마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김기방, 주지훈, 가수 알렉스(아래에서 왼쪽부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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