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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와 전인지가 쾌조의 출발을 했다.
장하나(KT)는 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 6560야드)에서 열린 2013 KLPGA 투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1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장하나는 전인지(하이트진로)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와 전인지에 이어 안송이(KB금융그룹), 김현수(롯데마트)가 1타 차로 추격했다.
장하나는 1번홀을 시작으로 3~4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5번홀 보기와 6번홀 버디를 맞바꾸면서 타수를 유지했다. 후반엔 14번홀과 17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쳐내면서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했다. 장거리퍼팅은 페어웨이 적중률이 높았고, 단거리 퍼트는 정확성이 살아있었다.
한편, KDB대우증권클래식에 이어 2주연속 우승을 노리는 배희경(호반건설)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공동 18위에 올라섰다. 김하늘(KT)은 1언더파 71타로 12위에 올랐다. 반면 상금랭킹 1위 김세영(미래에셋)은 6오버파 78타로 92위에 그쳤다. 김효주(롯데)는 2오버파 74타로 34위로 출발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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