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가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KIA 타이거즈는 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3-8로 패했다. 3연패 51승 3무 74패가 된 KIA는 페넌트레이스 128경기를 모두 마치고 최종 순위 8위가 확정됐다.
KIA 선동열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마지막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KIA는 시즌 전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1위에서 8위까지 추락하며 초라하게 시즌을 끝냈다.
9구단 체제로 운영된 첫 시즌을 8위로 끝낸 KIA는 다가올 2014 시즌부터는 새 구장에서 새 역사를 시작한다. 무등경기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KIA는 다음 시즌 개막전은 새로 지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갖는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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