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아육대' 발언 이후 후배들이 속 시원했다고…"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발언과 관련한 후일담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 33회에서는 '차트 올킬 신화, 버스커버스커. 누구냐 니들은'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김희철은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케이블채널 tvN '슈퍼스타K'에 대해 폭로한 것과 관련해 "가수라면 한 번쯤 꺼내보고 싶었던 얘기였다"며 "심지어 우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더라도 그래 저런 것 있었지(라고 확인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제가 '아육대' 발언을 하고 후배 걸그룹, 보이그룹 친구들한테 정말 문자를 많이 받았다"며 "대부분 '오빠 정말 속 시원했어요'라는 내용의 문자였다"고 밝혔다.

['아육대' 발언과 관련한 후일담을 공개한 김희철. 사진 = JT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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