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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싱카포르 ‘2013 패션위크’ 레드카펫 및 패션쇼 무대에 선다.
지드래곤을 비롯해 가수 비(본명 정지훈), 배우 성훈, 슈퍼모델 이지훈은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2013 패션위크(Fashion Week 2013)’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특별한 쇼케이스를 갖고 자신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 브랜드 MCM과 FIDe 패션윅스가 선보이는 이번 쇼케이스의 일반석 티켓은 약 10만2,000원(120 싱가포르 달러), VIP 티켓은 약 85만6,000원(1,000 싱가포르 달러)에 판매됐으며 현재 모두 매진됐다.
또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비도 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스타들 외에도 헝가리 출신의 빅토리아 시크릿 슈퍼모델 겸 배우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패션 스타일리스트 지니 메이(Jeannie Mai), 미국 출신 패션 모델 알렉스 민스키(Alex Minsky),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태국계 미국인 엇(UTT)과 타야 로저스(Taya Rogers)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들도 참여한다.
[싱가포르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빅뱅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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