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돌아온 3번타자' 김현수(두산)가 첫 타석부터 타점을 신고했다.
김현수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2차전에서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현수는 8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3번타자 좌익수로 원대 복귀해 1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올 포스트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김현수의 포스트시즌 통산 19번째 타점이기도 하다.
[두산 김현수가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넥센 경기 1회말 1사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아웃됐다. 김현수의 뜬공에 이종욱이 홈을 밟고 선제점을 올렸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