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첼시)가 한국전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루이스는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대표팀 오후 훈련에 앞서 한국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정예가 합류한 브라질 대표팀은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루이스는 한국에 대해 "매우 강한 세계적인 팀"이라며 "선수 9명이 잉글랜드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보경의 실력이 뛰어나다"며 프리미어리그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김보경(카디프시티)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레버쿠젠의 공격수를 기억한다"며 손흥민의 존재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루이스는 한국전에 대해 "경기에 집중하겠다. 한국을 분석했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점수에 관계없이 우리가 이길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한 이후 11년 만의 재대결을 치른다.
[다비드 루이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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