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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DJ로 변신한 박은지가 라디오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박은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가… 제 자리 맞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오랫동안 꿈꾸던 일이 오늘 아침 7시부터 이루어지네요. 감격… 실시간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부탁드려요. 도와주실 거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라디오 부스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지는 이날 DJ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매일 오전 7시 방송되는 SBS 파워FM의 대표 프로그램 '이숙영의 파워FM'의 뒤를 이은 '박은지의 파워FM' DJ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당시 박은지는 "오랜 기간 청취자와 호흡해온 이숙영씨의 후임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럽기도 설레기도 한다"며 "초보 DJ인만큼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로 청취자의 출근길을 응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박은지(위)와 그가 공개한 라디오 부스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은지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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