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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우리나라 병사들의 한 끼 식비가 중학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병사의 한 끼에 배정된 식비는 2144원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군 병사의 하루 식비인 1만 2705원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또 서울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한 끼 급식 단가인 2880원과 384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다.
한편, 연도별로 병사 1인에 배정된 1일 급식비는 2002년 4380원, 2005년 4665원, 2010년 5650원, 2012년 6155원, 2013년 6432원으로 나타났다.
[군 생활을 다루고 있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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