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측근 "매니저 예비신랑과 함께 일하며 호감느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영현이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한다.

한 매체에 따르면 빅마마 출신 이영현은 11월 2일 서울 논현동 한 웨딩홀에서 자신의 개인 매니저인 연상 남자친구 조 모씨와 결혼한다.

이에 대해 이영현의 한 지인은 14일 마이데일리에 “이영현과 그의 예비신랑은 오래 전부터 한 솥밥을 먹고 함께 일하다 친분을 쌓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꼈다. 특별히 알리지 않아도 주변에서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지인에 따르면 이영현의 예비신랑 조 모씨는 호남형의 남성이다. 이영현은 올해 초 전 소속사인 뮤직앤뉴를 떠나 개인 매니저인 예비신랑과 개별적으로 활동 중이다.

그러나 이영현 본인과 이영현 예비신랑은 결혼 소식과 관련해 입을 다물고 있다.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한편 이현은 지난 2003년 빅마마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활약하며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최근에는 KBS 2TV ‘굿닥터’ OST ‘미라클’을 발표했으며 현재 공연 및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결혼을 앞둔 빅마마 출신 이영현. 사진 = 뮤직앤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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