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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한국계 전직 NFL스타 하인스 워드(37)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 TMZ닷컴 등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하인스 워드는 지난 주말 하와이 코나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했다.
‘코나 아이언맨 트라이애슬론’이라 불리는 이 대회는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철인 3종경기 대회이며, 높은 난이도의 코스를 자랑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워드는 첫 참가에서 완주를 했다는 것, 비록 그는 전체 1680위를 기록했지만 수영 3.8km, 자전거 180km, 마라톤 42km를 13시간에 걸쳐 완주에 성공했다.
워드는 이 대회에 별도의 트레이너 없이 홀로 연습해 완주에 성공해 화제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 자신을 믿었다. 마라톤을 하면서는 ‘신이 나를 도와줄거야’라고 계속 말했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하인스 워드는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출신으로 은퇴 후 NBC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한 하인스 워드. 사진 = TMZ닷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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