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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먼데이키즈 이진성(28)이 10년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14일 먼데이키즈 소속사 캔엔터테인먼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성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10년간 사귀어온 3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관계자는 "이진성이 대학교 때부터 예비신부와 캠퍼스 커플로 교제를 해 왔다. 올해로 딱 10년을 채우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이진성보다 3살 많은 연상으로,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두 사람이 순수한 학생 시절부터 10년 동안 변치 않는 사랑을 지켜왔다. 정말 아름다운 커플이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23일 결혼을 예정한 이진성은 약 3개월 뒤인 2014년 2월에 군입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사랑을 쌓으며 신뢰를 보여온 만큼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결혼하고 군입대를 하기로 했다. 내년 2월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진성이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당황한 눈치다. 하지만 좋은 일인 만큼 많은 팬들이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진성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예비신부에 대해 "여자친구만한 여자를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오는 15일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그대여'는 이진성의 자작곡으로 10년간 사귀어온 여자친구를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오는 11월 23일 결혼하는 먼데이키즈 이진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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