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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토르:다크 월드'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톰 히들스턴이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다.
복수의 영화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에 "톰 히들스턴씨가 'SNL 코리아'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호스트로 출연하는 건 아니다. 생방송이 아닌 사전 녹화 형식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톰 히들스턴은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에 이어 세 번째로 'SNL 코리아' 출연한 해외스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는 '토르:다크 월드'에서 선보였던 악역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톰 히들스턴은 지난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다음날인 14일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을 소화했다. 또 14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토르:다크 월드'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토르의 새로운 시리즈로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를 배경으로 한다. 북미보다 한 주 앞선 오는 30일 국내서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
['SNL 코리아'에 출연하는 톰 히들스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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