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리버스 스윕의 서막인가.
이원석이 선제 3점포를 폭발시켰다. 이원석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이던 4회초 3점짜리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원석은 1사 1,2루 찬스에서 브랜든 나이트의 4구째 들어온 13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로 기록됐다.
이원석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두산 이원석이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 1.2루 3점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