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5차전] '대타 홈런' 최준석, 역대 준PO 6호 기록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준플레이오프 사상 6번째로 터진 대타 홈런. 가장 중요할 때 터졌다.

14일 목동구장에서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렸다. 3-3으로 팽팽하던 연장 13회초. 넥센은 강윤구로 투수를 바꿨고 두산은 이종욱 대신 최준석을 타석에 내보냈다.

최준석은 강윤구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고 두산이 4-3 리드를 잡았다.

최준석의 대타 홈런 기록은 역대 준플레이오프 역사상 6번째이자 포스트시즌 18번째다.

[두산 최준석이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3회초 대타 솔로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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