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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구박하는 언니가 고민이라는 여동생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살 쪘다고 자꾸 구박하는 언니 때문에 고민인 18살 여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내가 먹고 있는 모습만 보면 언니는 '먹지마, 살쪄'라고 구박한다. 거실에서 살짝 뛰고 있으면 '난 코끼리가 온 줄 알았다. 지진난 줄 알았네'라고 말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나도 내가 살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뚱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언니는 '너 짧은 바지 입으면 더러워 보인다'라고 할 정도다. 그럴 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박하는 언니는 "가족이니까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것이다. 동생은 진짜 뚱뚱하다고 생각한다. 동생 몸무게가 48kg정도는 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고민녀는 "부모님도 언니랑 똑같다. 하루는 나를 보면서 "네 허벅지를 보면 숨이 턱턱 막힌다"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고민녀의 어머니는 "방학 때 갑자기 살이 쪘는데 뚱뚱한게 맞다. 많이 먹는다.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아 그게 문제다"라며 "사실 비만으로 시아번님과 시누이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살에 대해 노이로제가 있어서 그렇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살 쪘다고 자꾸 구박하는 언니가 고민이라는 18세 여학생.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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