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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토론토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5일 김장훈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지난 11일 미국 토론토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김장훈의 북미 투어에서 이뤄진 토론토공연과 토론토시에 여러 가지 기부를 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특별히 롭포드(Rob Ford) 토론토 시장과 시의원들의 초청으로 토론토 시청에서 시의원 회의 도중 이루어졌으며 롭포드 시장은 김장훈의 자리로 찾아가 직접 앞으로 안내하며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로 흥을 돋우고 시의원들은 노래를 한 곡 해달라는 등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특히, 토론토시는 한국교민에 대한 기부를 넘어서 토론토대학교에의 도서기부, 중국계 및 다른 커뮤니티들의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등 토론토공연방문과 다양한 기부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장훈의 미국공연에이전시인 자이언라이브 측은 "이미 K팝의 열풍으로 인해 전미 공연장에서는 김장훈의 닉네임이 콘서트킹이며 기부 천사인 것까지도 다 알고 있다"며 "공연을 가는 곳마다 기부와 사회활동을 하는데, 한국 교민들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커뮤니티들에게도 기부와 공헌활동을 하는 것이 본보기가 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토론토에서 감사패를 받은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공연세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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