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 6년만에 신보 'NEW' 발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6년 만에 신보를 냈다.

폴 매카트니는 15일 지난 2007년 '메모리 올모스트 풀(Memory Almost Full)' 이후 6년 만에 신곡을 수록한 새 앨범 '뉴(NEW)'를 발매했다.

1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된 폴 매카트니의 신보는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와의 작업으로 알려진 마크 론슨(Mark Ronson)과 아델(Adele), 존 레전드(John Legend),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비롯, 수많은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폴 앱워스(Paul Epworth), 비틀스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의 아들 자일스 마틴(Giles Martin), 그리고 킹스 오브 리온(Kings Of Leon), 루퍼스 웨인라이트(Rufus Wainwright), 카이저 칩스(Kaiser Chiefs) 등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에단 존스(Ethan Johns) 등 총 4명의 젊은 프로듀서들과 함께했다.

이번 앨범에는 비틀스의 사운드를 연상시키면서도 프로듀서 마크 론슨의 손길이 곳곳에 묻은 '뉴'와 일렉트로 비트와의 연계가 돋보이는 '어프로시에이트(Appreciate)', 어쿠스틱한 질감을 인상적으로 살려낸 '에브리바디 아웃 데이(Everybody Out There)', 풍성한 공간감을 살린 사운드스케이프가 돋보이는 '호산나(Hosanna)' 등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6년만에 신보를 발매한 폴 매카트니.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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