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모비스가 정규시즌서만 16연승을 내달렸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1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에 101-58로 대승했다. 모비스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고, KCC는 2승1패가 됐다. 모비스의 이날 43점차 승리는 역대 한 경기 최다 점수차 승리다. 또한, 1~3쿼터까지 39점차 역시 역대 1~3쿼터 최다 점수차 신기록이다.
아울러 모비스는 지난 2012-2013시즌 막판에 세운 정규시즌 13연승과 함께 정규시즌 16연승을 내달렸다. 이는 지난 시즌 SK의 최다 16연승과 타이다. 모비스는 19일 오리온스에 승리할 경우 역대 정규시즌 최다 17연승을 달성한다. 물론 한 시즌 최다연승은 SK의 16연승이 최다기록으로 인정된다.
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KCC를 압도했다. 로드 벤슨, 함지훈이 KCC 골밑을 폭격했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이 고군분투했으나 주도권을 모비스에 내줬다. 모비스는 전반 막판엔 문태영의 정확한 야투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밑에서 득점을 해냈고 박종천은 3점포로 팀 공격을 거들었다.
KCC는 장민국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와 공격에 나섰다. KCC의 또 다른 외국인선수 아터 마족은 큰 보탬이 되진 못했다. 모비스는 문태영이 내, 외곽을 오가며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모비스는 경기 막판 이대성, 전준범 등 신인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KCC는 윌커슨의 득점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40점 이상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모비스는 문태영이 22점 7리바운드, 함지훈이 20점 8리바운드, 벤슨이 1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는 윌커슨이 23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문태영.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