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천안 안경남 기자] ‘신예’ 김진수(21·니가타)가 활발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홍명보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김진수는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아프리카 말리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의 3-1 승리를 도왔다.
이날 왼쪽 수비수로 나선 김진수는 같은 라인의 손흥민(레버쿠젠)과 호흡을 맞추며 말리의 측면을 허물었다.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에 나섰고 빠른 크로스로 말리를 위협했다.
김진수는 경기 후 인터뷰서 “코칭스태프의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 개인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가담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많이 생각했다. 브라질과 말리전 모두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진수는 2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뛰며 같은 포지션의 박주호(마인츠),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진수는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두 선배 모두 나보다 아직 낫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국은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구자철 손흥민 김보경의 연속골로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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