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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구혜선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개인전을 개최하며 홍콩을 방문, 현지 언론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9일부터 홍콩 문갤러리 초청으로 홍콩 최대 쇼핑몰인 하버시티 내의 '갤러리 바이 더 하버'에서 자신의 개인전을 개최 중이다.
지난 14일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구혜선은 홍콩의 팬들과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배우는 물론 영화, 미술,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작가 구혜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구혜선은 개인전을 통해 '잔상'이라는 주제로 소품을 포함하여 총 15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일주일이 지난 현재 총 15점의 작품 중 4점이 판매되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작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갤러리7에서 개최한 개인전 '잔상-Afterimage'을 통해 자신의 작품 20여점을 판매하며 인기 작가로 발돋움 한 바 있다.
이 날 구혜선은 현지 언론의 과열된 취재 경쟁과 계속되는 인터뷰 요청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또 갑자기 몰리는 팬들과 인파로 인해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헤프닝이 벌어지는가 하면 한동안 갤러리를 잠시 닫고 입장을 통제해야 하기도 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구혜선은 시종 환한 웃음으로 보답했으며 그녀의 소탈하고 솔직한 성격에 홍콩의 언론들과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 갤러리 문은명 관장은 "구혜선 작가의 작품에 관한 문의가 계속해서 오고 있다"며 "현지 언론은 구혜선과의 인터뷰 이후 그녀의 인간미에 빠져들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혜선의 그림이 아름다운 것은 그 사람의 심성과 철학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구혜선은 개인전을 위해 홍콩에 일주일 가까이 머물렀으며 개인전은 오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홍콩 개인전으로 인기 얻고 있는 구혜선.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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