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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성이 고등어 먹방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 8회에서는 서서히 강유정(황정음)과 안도훈(배수빈 )의 비밀에 접근해 가는 조민혁(지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집착의 화신 민혁이 유난히 집밥에 약한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7회에서도 유정의 집에서 허겁지겁 해장국을 먹었던 민혁은 이번에도 역시 단발(정수영)의 집에서 고등어 조림을 흡입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민혁은 의도치 않게 유정의 집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잠에서 깼다. 이후 난처함에 서둘러 유정의 집을 뜨려 했으나 밥을 본 후 움찔했다. 처음에는 "나보고 이걸 먹으라는 거냐"며 화를 냈던 민혁은 금새 밥과 반찬을 허겁지겁 먹으며 식신 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8회에서도 민혁은 1초의 망설임 없이 고등어 조림을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비밀’ 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3%를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고등어 먹방을 선보인 지성. 사진 = KBS 2TV '비밀' 방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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