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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안젤리나 졸리(38)가 곧 출간될 자서전에서 브래드 피트(49)와의 연애스토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졸리가 피트와 로맨스에 빠졌을 시기가 피트가 제니퍼 애니스톤(44)과 아직 결혼생활을 유지할 때인지 인정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어떻게 사랑에 빠졌는지 둘의 관계 뒤에 숨겨진 그녀의 비밀스런 인생역정을 토로하는 책을 내기로 3000 만 달러(약 318 억원)의 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졸리가 책에서 밝힐 이야기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피트와 연애할때가 과연 애니스톤과 이혼 전이냐는 것. 즉 졸리와 피트가 불륜을 저질렀는냐 하는 것이다.
최근 졸리는 VH1 채널 '더 가십 테이블'에 따르면 책에서 모든 걸 다 밝히겠다고 공언한 상태. 암으로 죽은 자신의 어머니 마셰린 버트란드와 자신을 어릴때 버렸던 아버지인 배우 존 보이트 는 물론, 브래드 피트와의 사랑에 관해서도 밝히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나도는 소문은 지난 2005년 졸리와 피트가 영화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에 공연하며 만나기 훨씬 전인 수년전부터 둘이 애니스톤을 속이고 불륜관계에 있었다는 것.
한편 졸리 피트는 둘의 결혼식 날짜를 이미 지난해 확정했으며, 당초 올해 여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건상 미뤄졌고, 피트는 100만 달러 비용이 든 호화결혼식을 치렀던 지난 2000년 애니스톤과의 웨딩에 질려 졸리와는 간단하고 가족적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제니퍼 애니스톤(위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저스트 고 위드 잇' 스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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