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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임창정이 '나란 놈이란' 인기에 이어 댄스곡 '문을 여시오'로 돌아온다.
임창정의 소속사 NH미디어는 25일 마이데일리에 "임창정이 약 15년만에 댄스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주부터 약 2~3주 정도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지난 1998년 발매된 '늑대와 춤을'이란 곡을 통해 댄스곡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곡은 당시 발라드 히트곡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으며 춤 또한 유행이 됐다. 이런 가운데 그가 약 15년만에 다시 댄스에 도전한다는 소식은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최근 임창정이 애절한 발라드 곡 '나란 놈이란'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기에 그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임창정은 3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버전의 '문을 여시오'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소속사 측은 25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배우 김수로와 방은희의 '문을 여시오'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을 알리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촌스러운 화장에 뽀글파마 분장을 한 방은희와 남편역으로 출연한 김수로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임창정과의 친분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을 여시오' 새 버전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는 가수 임창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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