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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우 심은하와 한석규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재개봉을 확정한 '8월의 크리스마스'는 28일 오전 주연 한석규, 심은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석규의 포스터에는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습니다'라는 대사가 적혀있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 역의 한석규는 포스터에서 쓸쓸한 표정으로 창 너머 다림(심은하)을 조용히 지켜보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 장면에 대해 허진호 감독은 "눈물이 뚝 떨어질 수도 있었지만, 새로운 방식의 표현을 해보고자 한석규씨에게 눈빛과 손으로만 감정을 표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다림 역을 맡은 심은하는 포스터를 통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외모와 미소로 특유의 청순미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스크린을 통해 더 이상 볼 수 없는 그의 모습은 팬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배가 시킨다.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과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난 생기발랄한 주차단속요원 다림의 잊지 못할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허진호 감독의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11월 6일 재개봉 예정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한석규(왼쪽부터). 사진 = 영화 포스터]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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