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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재치 있는 초대글을 전했다.
싸이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말 계획된 단독 콘서트 초대장을 게재했다. '달밤에 체조'라는 주제로 구성된 초대장에는 싸이 캐릭터가 체조를 하는 모습이 프린트되어 웃음을 줬다.
초대장에서 싸이는 "올 한해 아주 혼났더랬습니다. 본의 아니게 해외 강제진출 당한 지 벌써 언 1년. 그다지 '격' 없던 놈이 매워 보이는 작은 고추 돼보려 있는 '격', 없는 '격' 총동원했더니 느는 건 영어와 스트레스 뿐이더이다"라고 그 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축제를 가도 15곡씩 하던 제가 딸랑 2곡으로 1년을 살았지 말입니다"라며 국내 팬들을 만나지 못했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싸이는 "달밤 중의 달밤! 성탄달밤에 체조하기 가장 좋다는!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 한번 합시다"라며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싸군 올림"이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싸이는 연말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같은 곳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연말 콘서트 초대장을 공개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싸이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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