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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동창생'(감독 박홍수, 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이 아시아 8개국에 선판매 됐다.
29일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에 따르면 '동창생'은 내달 6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제작 단계부터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동창생' 같은 액션 장르 영화가 극장 개봉될 수 있는 모든 아시아 국가에 판매됐다는 것.
특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11월 개봉, 대만에서 12월 개봉, 일본이 내년 1월 25일 개봉을 확정해 올 하반기 아시아 극장가를 '동창생'으로 물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영화 '아저씨', '고지전' 등의 극장 배급을 진행했던 웰고 USA(Well Go USA)를 통해 미국, '악마를 보았다', '최종병기 활', '베를린' 등을 유럽에 소개한 스플렌디드 필름(Splendid Film)을 통해 독일어를 사용하는 유럽에 '동창생'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둘이 살아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19세 소년(탑)이 동생(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내달 6일 개봉.
[영화 '동창생'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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