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측, 김남길과 열애설 부인 "전혀 사실 아냐"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손예진(31) 측이 배우 김남길(32)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손예진과 김남길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말도 안된다"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드라마 종영 후 일본 데이트를 했다는 설에 대해 "당시 살인적인 스케줄로 촬영하고 있었다. 심지어 김남길 씨는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야 해서 손예진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이 일본에서 마지막까지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두 사람이 친하긴 하다. 김남길 씨가 붙임성이 워낙 좋아서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격의 없이 지내기는 하지만 친한 사이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상어'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남길과의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한 손예진(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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