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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를 연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2013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는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학교스포츠클럽 육성사업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대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스포츠를 매개로 건전한 학교 분위기와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려는 목적이 있다.
한편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총 67개 팀(초등부 26, 중학부 20, 고등부 21개 팀)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30일 오후 5시에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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