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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김지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골다공증 위험군에 있는 상태임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각자 뼈 건강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이에 김지선은 "골다공증 검사에서 뼈 나이가 60세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넷째 딸아이를 낳고 나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았는데 뼈 나이가 60세로 나와서 깜짝 놀랐다. 검사를 받고 2달 정도 칼슘제를 먹었고, 그 이후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뼈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내분비내과 변동원 교수는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대부분 뼈가 부러진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에 노출된 사람은 1년에 한 번씩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을 하면 일시적으로 뼈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으니 반드시 뼈 건강을 체크해보라"고 골다공증 예방법에 대해 의견을 더했다.
김지선의 골다공증 고백이 담긴 '비타민'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김지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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