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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팝핀현준을 청와대 공연에 초청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선보인 팝편현준과 그의 아내 박애리의 '아리랑'을 시청한 후 팝핀현준과 박애리를 청와대 녹지원에서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한 음악회의 공연에 초청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청와대의 요청을 수락했고 2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아리랑 공연'을 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팝핀현준의 춤과 박애리 씨의 노래에 맞춰 관객과 함께 소고를 치며 박자를 맞췄다. 박 대통령은 공연 말미에는 직접 출연진과 무대에 올라 아리랑을 합창했으며 노래가 끝난 뒤엔 출연진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팝핀현준은 "청와대에서 의미있는 공연을 하게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팝핀현준은 JYJ와 함께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쇼케이스에서 두 시간여 동안 3,400여명 초청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청와대 공연 무대에 선 팝핀현준. 사진 = 심통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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