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기자 父 덕에 글쓰기 좋아해, 포털사이트 연재한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세은이 근황을 전했다.

이세은은 2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근황을 묻자 "지난해 연극을 하고 얼마 전 대학원 졸업을 해야 해서 시험을 치르고 다음 스케줄을 준비중이다"고 답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언론 대학원에서 영상 이론을 전공하고 있다. (한석준이) 선배님이시더라. 여기서 학교 선배님 앞에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라며 "논문을 써야 하는데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은은 MC 한석준이 "워낙 글 쓰는 것은 잘 하지 않냐"고 묻자 "잘 한다기보다 아버지가 기자 생활을 하셔서 내가 조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글쓰기도 한다. 얼마전부터 포털사이트에 연재를 시작했다"며 "소설은 아니고 짧은 엽서 같은 한문장으로 된 글을 연재하기 시작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1대100' 출연한 배우 이세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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