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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2'(이하 '히든싱어2')에 출연한다.
'히든싱어2' 연출을 맡은 조승욱 PD는 30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이유가 '히든싱어2'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주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PD는 "아이유는 원래 '히든싱어2' 출연 예상 라인업에 있었던 가수로 이번에 KBS 2TV 새 드라마 '예쁜 남자' 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히든싱어' 시즌을 통틀어 최연소 원조 가수로 무대에 서게 됐다. 그동안 가수 이문세, 김건모, 신승훈, 조성모, 바비킴 등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들이 주로 출연해왔기에 최연소 가수인 아이유의 무대가 '히든싱어2'에 새 바람을 불어올 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대해 조 PD는 "'히든싱어2'는 기본적으로 히트곡이 4곡 이상 되고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라면 누구나 환영이다. 앞으로도 아이유를 비롯해 젊은 가수들도 많이 섭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가 출연하는 '히든싱어2'는 오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며 오는 11월 2일에는 가수 김범수 편이 전파를 탄다.
한편 '히든싱어2'는 1회 임창정 편(닐슨코리아 이하 전국기준, 3.7%), 2회 신승훈 편(4.6%), 3회 조성모 편(5.4%)까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신승훈, 조성모 편에서는 원조가수가 탈락하는 이변까지 벌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히든싱어2' 출연을 확정한 가수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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