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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백성현이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세쿼이어 홀에서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덕건 PD와 걸그룹 씨스타 다솜과 배우 백성현, 김형준, 황선희, 곽희성이 참석했다.
이날 다솜은 자신의 이상 시청률에 대해 "시청률 30%를 넘겼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성현은 배우들을 대표해 "사실 우리 배우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만약 우리 드라마가 한 달 안에 시청률 30%를 넘기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세태 속 가족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오는 11월 4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배우 백성현.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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