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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성일이 후배 배우 배슬기를 극찬했다.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감독 임경수 배급 마운틴픽쳐스) 언론 시사회 및 긴담회에는 임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성일, 배슬기가 참석했다.
이날 신성일은 "507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했다. 시사회를 할 때 마다 설레는 마음이 든다. 오늘 역시 그런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슬기가 생각보다 너무나도 차분하게 연화 연기를 했다. '이 여배우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감동적으로 이 작품을 봤다. 배슬기영이 정말 잘 했다"고 덧붙였다,
'야관문: 욕망의 꽃'은 생의 마지막 순간 단꿈처럼 찾아온 욕망과 사랑 앞에 고뇌하는 말기 암 환자 신성일과 비밀을 간직한 청순 팜므파탈 배슬기의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7일 개봉 예정.
[신성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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