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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칸토가 뼈가 부러지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강행하는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칸토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30일 "촬영 바로 전날 실수로 넘어져 왼쪽 손목쪽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해야만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칸토는 자신의 첫 데뷔 뮤직비디오를 위해 깁스를 하지 않고 진통제를 맞아가며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18시간 동안 쉬지 않고 진행된 촬영장에서 칸토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신인 답지 않은 액션과 표정연기로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그런 액땜 덕분인지 칸토의 데뷔 싱글 '말만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칸토의 데뷔싱글 '말만해'는 인피니트 김성규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펑크 힙합 곡이다. 또 권리세, 이현도, 범키, 스윙스 등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한 뮤직비디오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발매 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점령,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팔목 부상을 당한 가수 칸토.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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