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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이연희가 결혼 전 운명적 남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배급 씨너스 엔터테인먼트) 기자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고준희, 이희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연희는 '결혼전야' 속 소미처럼 결혼 전 운명의 남자를 만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결혼이 좀 더 중요하다면 결혼을 선택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김강우와 김효진, 이연희와 옥택연, 마동석과 구잘, 이희준과 고준희 그리고 주지훈 커플이 출연한다. 11월 21일 개봉 예정.
[배우 이연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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