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중국 광저우 안경남 기자] FC서울의 ‘에이스’ 몰리나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서울은 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톈허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지난 1차전서 2-2로 비겼다.
경기를 앞두고 몰리나는 8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우승하기 위해 광저우에 왔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몰리나에겐 두 번째 ACL 결승 무대다. 몰리나는 지난 2010년 성남 소속으로 아시아 정상에 선 경험이 있다.
그는 “우승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우승하고 싶은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물론 2010년보다 지금이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승에 대한 갈망은 더 크다”고 말했다.
[몰리나.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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