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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가 공동선두로 나섰다.
장하나(KT)는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골프장(파72, 6596야드)에서 열린 2013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범했으나 이글 1개, 버디 4개를 낚아 2언어파 70타를 써냈다. 장하나는 박주영(호반건설), 최혜정(볼빅)과 공동선두가 됐다.
장하나는 7번홀서 보기, 8번홀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출발이 매우 좋지 않았던 것. 그러나 11번홀서 이글로 분위기 반전을 했다. 15~16번홀과 1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해 두 타를 벌며 1라운드를 마쳤다. 박소연(하이마트), 안송이(KB금융그룹), 심현화(토니모리)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승지(한화)는 16번홀서 홀인원을 써내며 재규어 XF 자동차를 받는 행운을 누렸다. 보기 4개를 범했으나 홀인원 1개와 버디 2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공동 7위에 올랐다. 한편 상금랭킹 선두 김세영(미래에셋)과 김효주(롯데)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목 부상으로 1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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