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9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서 레버쿠젠의 측면 공격수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함부르크를 상대로 전반 9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카스트로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함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이후 손흥민은 전반 16분 추가골까지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서 함부르크 진영을 단독 돌파한 후 골키퍼 아들러까지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함부르크 골망을 또한번 갈랐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 이후 분데스리가서 11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 25분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