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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야누스는 두 개의 얼굴을 가졌다. ‘전쟁’과 ‘평화’라는 상반되는 이중성을 한 몸에 가진 야누스는 솔로로 출격하는 효린의 콘셉트이기도 하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솔로로 출격을 앞뒀다.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 중에서도 손에 꼽는 가창력을 보유한 효린은 앞선 여러 활동에서 섹시 디바로서 충분히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그의 솔로 출격 소식은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선 ‘올 것이 왔다’는 여론이다.
효린의 이번 솔로 출격은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뤄졌다. 관계자를 비롯한 여러 스태프들은 효린의 솔로 활동 준비를 위해 몇 달간 두문불출하며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골몰했다.
그 결과, 효린의 이번 솔로 출격 콘셉트는 ‘야누스’다. 두 가지 매력을 한 몸에 보여주겠다는 것. 이를 대변하듯 효린의 첫 솔로 활동은 ‘론리(LONELY)'와 ‘너밖에 몰라’로 더블타이틀곡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음악 장르 역시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여러 가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효린인 만큼 ‘론리’를 통해서는 브리티쉬 레트로팝, ‘너밖에 몰라’는 탱고가 가미된 댄스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효린의 두 가지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론리’는 최정상의 프로듀서 김도훈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어쿠스틱한 기타사운드에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매력적인 브리티쉬 레트로 팝이다. 사랑에 마음을 데이고도 한 번 더 사랑을 믿고픈 한 여자의 마음을 대화하듯 풀어낸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너밖에 몰라’는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최정상의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다시 손을 잡았다. ‘너밖에 몰라’는 일방통행과 같은 사랑에서 느끼는 여자의 상처와 좌절을 특유의 직설화법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 유려한 멜로디와 탱고비트, 호소력 짙은 효린의 보컬이 일품이다.
한편, 효린은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스티비 원더와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솔로로 출격하는 씨스타 효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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