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구리 김종국 기자]서울의 미드필더 고명진이 부산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고명진은 22일 오후 구리 챔피언스파크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해 오는 24일 부산을 상대로 치르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8라운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고명진은 "항상 부산과의 K리그 홈경기서 좋은 징크스가 이어졌다. 올해 마지막 홈경기다. 이번 경기서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대표팀에 차출된 동안 서울이 전북을 대파한 것에 대해선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후유증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선수들이 잘했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누가 출전하던지. 마지막 홈경기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려있어 잘 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서울이 최근 스리백으로 변화한 것에 대해선 "전북전을 앞두고 (하)대성이형과 연락했다. 대성이형이 경기를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예전에 스리백 연습을 했었다. 왼쪽 측면 수비수를 본 적이 있다. 어떨지 모르지만 잘 준비하면 문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맡겨 주신다면 왼쪽 수비수로 나서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 왼쪽 수비수로 연습했을때 나보다 동료들이 불편해 했다. 라인도 맞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주축 미드필더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명진은 "지금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수비적인 것을 보완해야 한다. 3년 동안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데 올시즌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공격이나 수비에 특화되기 보단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것 같다"는 의욕도 드러냈다.
[고명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