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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34회 청룡영화상 중계방송 시청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SBS에서 방송된 '청룡영화상 시상식' 1부와 2부는 각각 전국기준 5.3%, 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방송됐던 1부 시청률 8.6%와 2부 시청률 8.7%와 비교해 각각 3.3%포인트,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8.1%, 'VJ특공대'는 9.8%를 기록했다. 또 MBC 일일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은 7.9%, MBC '컬투의 베란다쇼'는 4.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 34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번 청룔영화상에는 쟁쟁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고 또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까지 관계자들도 수상자를 알지 못하던 공정함을 주장해 오던 청룡의 선택이 파격으로 남을지 모두가 납득할 만한 선택으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남녀 주연상을 수상한 황정민(왼쪽)과 한효주.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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