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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파격적인 타투와 노출 패션을 선보인 배우 김선영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선영은 22일 저녁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에서 파격을 넘어서 충격적인 '용문신' 타투 패션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980년생인 김선영은 올해 만 33세로, 1999년 독립영화 '광대버섯'으로 데뷔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영화 '모비딕', '소원택시', '화려한 외출' 등에 출연했으며 화보 모델로도 일했다.
아직까지 유명세를 타지는 못했지만 이번 레드카펫 행사로 인해 이름을 알리며 네티즌들의 '폭풍클릭'을 부르고 있다. 실제로 김선영의 이름은 22일 오후부터 23일 오후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한편 김선영은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에서 등과 다리에 선명하게 남긴 타투를 자랑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또 허리와 등 부분이 모두 드러난 시스로 드레스로 시선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그 어떤 노출패션보다 신선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날 과감한 노출 드레스로 시선을 모은 김혜수의 패션까지 뛰어 넘어섰다는 반응도 있다.
- 이하는 제3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 최우수작품상 = 소원(필름모멘텀)
▲ 남우주연상 = 황정민(신세계)
▲ 여우주연상 = 한효주(감시자들)
▲ 감독상 = 봉준호(설국열차)
▲ 각본상 = 김지혜·조중훈(소원)
▲ 음악상 = 모그(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 미술상 = 앙드레 넥바실(설국열차)
▲ 남우조연상 = 이정재(관상)
▲ 여우조연상 = 라미란(소원)
▲ 촬영상 = 최영환(베를린)
▲ 조명상 = 김성관(베를린)
▲ 기술상 = 정성진(미스터고, 시각효과)
▲ 청정원 인기상 = 이병헌, 설경구, 공효진, 김민희
▲ 신인감독상 = 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 단편영화상 = 전효정 감독 '미자'
▲ 최다관객상 = '7번방의 선물'
▲ 신인남우상 = 여진구(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 신인여우상 = 박지수(마이 라띠마)
[배우 김선영.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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