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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마드리드)가 부상 암초에 부딪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결과 호날두가 왼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다. 복귀시점은 회복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3일 알메리아와의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서 후반 8분 다리 근육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당초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지만 스페인 언론들은 호날두가 3주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호날두는 당장 28일로 예정된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 30일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내달 7일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1차전도 나설 수 없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퇴장 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로써 호날두의 복귀전은 12월 14일 오사수나와의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호날두. 사진 = 나이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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