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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성지 우먼센스가 김주하 MBC 기자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남편 강 모 씨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우먼센스는 최근 발매된 12월호에서 'MBC 김주하 앵커 이혼 소송 진실 공방'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김주하 기자의 이혼 소송과 관련된 양측의 입장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우먼센스 측은 "미국시민권자인 강 씨는 명문 조지워싱턴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취재 결과 강 씨가 해당 학교를 졸업했다는 기록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먼센스는 "실제로 확인 가능한 사이트를 찾아 강 씨 관련 몇 가지 이름을 넣어 검색해봤지만 확인 되지 않았고, 학교 측에서도 '졸업 여부를 알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며 이에 관련된 김 기자 측 관계자의 "강 씨는 조지워싱턴 대학 경영학과에 입학은 했지만 졸업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는 말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지난 10월 김 기자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04년 결혼한 김 기자와 강 씨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주하 MBC 기자.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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