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짜장면, 탕수육 먹방을 보여줬다.
28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 구대영(윤두준)은 윤진이(윤소희)의 이사를 도와주고 진이와 함께 짜장면과 탕수육을 배달시켜 먹었다.
이날 대영은 진이에게 "이 집 짜장면과 탕수육이 정말 맛있다"고 말했지만, 진이는 "중국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죠"라고 답했다.
이에 대영은 "뭐, 거기서 거기?"라고 발끈하며 "이 탕수육의 바삭함은 흡사 파이 조각을 씹어먹는 것과 같지. 중국 음식을 먹으면서 프랑스는 느낀다는 것은 아무 탕수육에서나 가능한 것이 아냐"라고 배달 시킨 탕수육을 극찬했다.
이어 그는 "또 이 짜장면의 쫄깃한 수타면은 감자, 춘장 양파와 함께 쉴새없이 혀를 공략하지. 이것은 흡사 짜장면계의 홍명보라고 할 수 있지"라고 짜장면을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인 가구'와 '음식'을 주제로한 '식샤를 합시다' 첫 방송에서 윤두준은 이른바 '밥학다식' 캐릭터로 출연해 음식에 대한 남다른 전문성과 이에 못지 않게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실감나는 먹방을 선보였다.
['식샤를 합시다'의 윤두준.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